파괴적 기분조절장애는 충동적인 공격적 행동폭발 사이에

거의 매일 부정적인 기분 상태를 지속적으로 보이는 것입니다.

파괴적 기분조절부전장애와 대조되는
'간혈적 폭발장애'는 흔히 '분노조절장애'로
많이 불리고 있습니다.

간헐적 폭발장애(분노조절장애)

그렇다면 간헐적 폭발장애는 무엇일까요?

간헐적 폭발장애는 충동적인 공격적 행동이 폭발적으로 일어나고, 
공격적 행동 폭발은 전형적으로 삼십분 이하로 지속됩니다. 

매우 친하거나 관계있는 사람에 의하여 유발된

사소한 요인에 의한 반응으로 언어, 행동적인

공격/폭발성 감정을 표출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간헐적 폭발장애가 있는 사람은
공격성이 덜 심한 행동(언어공격, 분노발작, 비난, 논쟁 등)에서

보다 심각하고 파괴적이며 공격적인 행동에 이르는 양상을 보입니다.

파괴적 기분조절장애

파괴적 기분조절부전장애의 주요 특징은
만성적인 고도의 지속적 과민성입니다.

이러한 고도의 과민한 기분은

2가지의 두드러진 임상적 징후를 보이게 됩니다.

첫 번째가 빈번한 분노 발작.

이는 전형적으로 좌절에 대한 반응으로 나타나며

언어적이거나 행동적일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분노발작 사이에 만성적이고 지속적으로

과민한, 또는 화가 난 기분이 존재하는 것을 말합니다.

파괴적 기분조절장애 아동 특징

과민하거나 화가 난 기분이 이 장애를 가진 아동에서

특징적으로 거의 매일, 하루의 대부분 시간 동안 나타나게 됩니다.

파괴적 기분조절부전장애에서 보이는

만성적인 고도의 과민성은 아동의 가족 및 또래관계,

그리고 학교에서의 수행 능력 저하와 연관이 있습니다.

극도로 낮은 좌절에 대한 내성으로 인해

이러한 아동들은 일반적으로 학교에서 적응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또래 아동들이 일반적으로 즐기는 활동에

참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친구 관계를 맺고 유지하는데 어려워하거나

회피하려는 행동을 보이게 됩니다.

파괴적 기분조절부전장애가 나타나는 시기

반복적이고 충동적이며 문제가 되는
공격적 행동폭발의 발병은

주로 10세 이전일 때만 진단이 가능합니다.

양극성장애 및 파괴적 기분조절부전장애를 가진

아동의 기능 이상의 정도는 비슷합니다.

두 질환 모두 이환된 개인 및 가족의 삶은 물론

인간관계적 문제와 갈등으로 인해

주변 사람들에게 깊은 상처를 남기거나

외면을 받게 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이 반복되면 대인관계 등의 사회적 연결이 단절되어

심각한 장애를 초래하며 위험한 행동, 자살 사고,

고도의 공격성 등이 더욱 극단적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증상이 심해지게 될 경우 가족의 도움이나 스스로의 노력만으로는

해결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가까운 심리상담센터를 찾아

전문가에게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수많은 정신적 장애 질환이 있습니다.

그러나 비슷한 듯 보여도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그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그에 맞는 상담과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심리적)마음의 병은 약물치료를 통해

단시간 내에 호전시킬 수는 있으나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기에는 분명히 한계가 있습니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의 마음 속 깊은 곳에
자신도 모르게 자리잡고 있는 분노, 불안, 우울 등의 
발생 근원을 전문가와 함께 세심이 이끌어 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려움의 근원과 올바른 극복 방법을 찾기 위해
심리상담센터 마음소풍으로 마음의 소풍을 떠나보세요.